태풍카눈 휴가철 피서객 대피 및 피해방지 대책

태풍카눈 휴가철 피서객 대피 및 피해방지 대책

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인 ‘태풍’입니다.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죠. 올해 역시 제7호 태풍 카눈가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태풍과 관련해서 몇 가지 궁금한 점들이 있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카눈이 관통하면서 9일~11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장기간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등 사면 붕괴의 우려가 높은 곳의 주민들은 태풍이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피해야 할 것입니다.

태풍 카눈 예상경로 보러가기

휴가철의 해안가 피서객과 산이나 계곡의 야영객들도 통제인력의 통제를 잘 따라서 전하게 대피해야 할 것입니다.

중대본은 대피가 쉽지 않은 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에게는 사전에 조력자 등을 파견하여 신속히 대피하도록 지원하고 연락체계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며, 북서쪽으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강도나 진로가 변하게 됩니다. 현재까지는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이후 대만 인근 해역을 지나며 세력을 키워 한반도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태풍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엘니뇨 현상 등 지구 환경 변화와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매년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태풍이지만, 올여름엔 유난히 자주 찾아와서 걱정이 큽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하니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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